[아나운서]
전국 각지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공연되고 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빠듯한 공연 일정도 즐거움으로 소화하고 있는데요. 1일과 2일에 창원에서 전한 행복의 노래를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멘트]
추운 12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1일부터 2일까지 창원에서 열렸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많은 창원 시민들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전에 창원 성산아트홀을 찾았고, 많은 관객들이 가족들과 또는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기다리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드디어 관객들이 기다리던 칸타타의 막이 올랐습니다.
1막에서는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2000년전 베들레헴을 배경으로 예수님이 우리 땅을 찾으신 참뜻을 관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그라시아스 합창단들은 하나된 목소리로 한곡 한곡 온 정성으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왕혜경 / 김해 수남고 교감
이어서 리틀 산타의 깜찍한 공연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했고, 2막에서는 매일 말썽만 일으키던 안나가 크리스마스이브의 꿈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알게 되는 내용으로 많은 관객들이 가족의 사랑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인터뷰) 김은정 / 한마음 합창단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뿌리가 약해 시들어버린 참외를 호박뿌리에 접붙여서 좋은 열매를 맺게하는 것처럼 연약한 우리도 예수님에게 마음이 접붙여지면 예수님처럼 살 수 있다고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해주었습니다.
마지막 공연인 3막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박은숙 단장의 지휘아래 주옥같은 명곡들을 불러주었고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허성무 / 전(前)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이번 창원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에서는 기업이나 단체의 후원을 힘입어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불우청소년, 다문화가족 등 여러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12월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2일간 3회 칸타타 공연은 창원을 비롯한 인근 시민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윤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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