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크리스마스 칸타타 안동 공연

[아나운서]

2017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순회공연의 12번째 목적지는 경상북도 안동이었습니다. 안동 안동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이번 공연 역시 많은 시민들로 가득 찼는데요. 관객들의 감동을 함께 느껴보겠습니다.

 

[멘트]

2017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투어가 한국 관객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고 있습니다. 125일에는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의 12번째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권영세 안동 시장과 귀빈들을 비롯해 많은 관람객들이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저녁 730분에 시작된 무대. 어둠으로 가득 찬 공연장에서 1막이 시작됐습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2000년 전 유대 베들레헴이 드러나고, 천사들의 노랫소리와 함께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아기예수가 탄생합니다.

 

이어진 2막은 주옥같은 캐럴과 흥겨운 연주, 익살스러운 연기로 펼쳐지는 말썽꾸러기 안나의 크리스마스 전날 밤 이야깁니다. 늘 가까이에 있지만 평소 느낄 수 없었던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인터뷰- 김병창 / 안동시 안기동 

인터뷰- 이명희 / 장생이마을

 

3막 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성탄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 목사는 성주에서 참외농사를 하는 손인모 장로의 이야기를 하며, 서로의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고 흐를 때 행복해진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명호 경상북도의원

인터뷰- 권영세 / 안동시 시장 

 

마지막 3막 합창무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세 곡과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팰리스 나비다> 등 합창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무대가 관객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했습니다.

 

안동에서의 공연을 마친 2017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투어는 다음도시인 광주로 이동합니다.

 

굿뉴스티비 윤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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