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제6회 아세안 잼버리대회가 IYF의 지원 하에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필리핀 다바오에서 열린 대회에 많은 일정을 영상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멘트]
제6회 아세안 스카우트 잼보리의 개최지인 필리핀 타굼 시. 11월 28일 타굼시의 빅8 호텔 2층 연회장에서는 한국의 국제청소년연합 IYF와 타굼 시 간의 상호양해각서체결식이 열렸습니다.
필리핀 북 다바오주의 주도이기도 한 타굼 시에서는, 지난 해 마약을 복용하거나 판매, 또는 소지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자수한 인원만 무려 4000여명에 이르렀습니다. 정식 보고되지 않은 중독자들이 더욱 많을 것을 관측되는 가운데, 알란 렐론 시장은 용기를 내준 시민들에게 고마워하며, 마약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실천하고 모색하다가 IYF의 인성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IYF의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거친 마약중독자들의 사례를 듣고 마침 잼버리 대회의 후원을 위해 타굼 시를 찾은 IYF 관계자들과 만나게 된 것입니다.
여러 차례의 논의 끝에 타굼 시와 IYF는 필리핀의 마약중독자 치료에 협력하기로 했고, 잼버리 대회 기간 중인 11월 28일 MOU를 체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날 체결식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13개 언론사가 참여했고, 렐론 시장과 박옥수 목사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 알란 렐론 / 타굼시 시장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도 타굼 시와 힘을 합쳐 청소년들을 모든 면에서 훌륭한 리더로 키우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승리의 도시’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필리핀 타굼 시. IYF의 인성교육을 기반으로 시작하는 두 단체의 협력이 타굼 시에 마약과의 승리를 가져다주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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