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27일에 개막한 제6회 아세안 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IYF가 마인드교육 및 다양한 대회진행을 함께 하고 있는데요. 또한 잼버리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IYF가 교육지도자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필리핀 다바오 현장에서 취재했습니다.
[멘트]
제6회 아세안 스카우트 잼버리(ASEAN Scout Jamoree)가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필리핀 남부 다바오 주의 따굼(Tagum)시 에너지공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성장과 안정’. 27일 개막식에는 판탈레온 앨바레즈(Pantaleon Alvarez) 하원의장과 따굼시 앨런 레론(Allan Rellon) 시장, 필리핀 스카우트연맹 웬델 아비사도(Wendel E Avisado) 총재, 그리고 20개국 244개 팀 3만 여명의 스카우트 회원들이 제6회 필리핀 잼버리의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앨런 레론 타굼 시장은 축사를 통해 “6일 동안 여러 가지 교육활동을 통해 대회 주제와 맞게 성장과 안정을 도모하고 잼버리 정신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잼버리 대회는 한국의 최대 청소년 단체인 IYF와 협약을 맺고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필리핀 IYF는 이번 잼버리 대회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강연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그 외에도 교육자포럼, 기독교 지도자 심포지엄, 마약자수자 변화 프로그램, 기업인 마인드교육 등을 진행합니다.
개막식 이후 타굼 시청에서 진행된 환영만찬에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잼버리 대회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감사의 표시로 ‘프렌드십 어워드‘를 받아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각국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의 공연이 대미를 장식하며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다음 날인 28일 아침에는 타굼시 교육관계자들을 위한 포럼이 열렸습니다. 200여명의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했고, IYF의 마인드교육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남경현 필리핀 IYF 대표가 개회사를 했고, 만다나오 지역 사령관 마드리갈장군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아와니또 이호아 타굼지역 부교육감이 축사를 전하며 마인드교육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피력했습니다.
인터뷰 – 아와니또 이호아 / 11지역 부교육감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1950년 6.25전쟁을 겪은 한국이 단시간 내에 이룬 경제성장에 대해 설명하며 마인드강연을 했습니다. 교사들은 귀를 기울여 박옥수 목사의 강의에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 바네서 데가나딩칸 / 아스캄 아카데미 교장
스카우트 연맹과 필리핀 IYF의 협약 속에 진행되고 있는 제6회 아세안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3만 명의 스카우트 회원들과 필리핀 교육계에 새 바람을 불어다주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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