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11월 3일 금요일, 제17회 영어말하기대회 광주·전남·제주 대학부 본선이 조선대학교 서석홀에서 열렸습니다. 해가 갈수록 영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전 세계를 무대로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영어는 필수적인 요건이 되면서 IYF 영어말하기대회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의 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회 시작에 앞서 광주 링컨하우스 스쿨 학생들이 댄스를 선보이며 이날 대회를 축하하였습니다. 조선대학교 정형식 부총장의 격려사로 본격적인 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참가자들은 미리 준비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선보이며 심사위원, 그리고 청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맘껏 그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IYF 광주·전남 대표고문 박희진 목사는 “물은 말에 영향을 받는데 사람의 몸의 대부분이 물로 이루어져있다. 그래서 어떤 말을 해야 하는 지가 중요하다.”며 “사람마음을 바꾸는 말, 내 마음을 그 사람에게 전해줘서 서로의 마음과 마음이 만나졌을 때 마음의 모든 일이 해결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광주광역시 시장상인 대상은 전남대학교 유혜미 학생에게, 전남도지사상인 1등상은 조선대학교 김지수 학생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유혜미 / 광주광역시장상(대상), 전남대학교 4
인터뷰) 김지수 / 전남도지사상(1등), 조선대학교 4
대회 후 참가자들은 한 자리에 모여 심사위원들과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은 겸손한 자세와 태도로 자신의 장단점에 대해 물었고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영어 실력이 좀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답변했습니다.
영어말하기대회는 틀에 박힌 학습에서 벗어나 자신의 한계를 넘어 도전하는 학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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