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짐바브웨 방문

[멘트]

아프리카 5개국 순방을 위해 지난 15일 출국길에 오른 박옥수 목사와 일행이 16일 에티오피아 방문 후 다음 날인 17, 남아프리카 짐바브웨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8시 할레 국제공항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 일행을 짐바브웨 보이스카우트 총재와 교육부 국장, CLF 짐바브웨 목회자 대표 나방가 목사가 맞이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첫 번째 일정으로 오전 10시 메이컬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짐바브웨를 대표하는 짐바브웨 방송국을 비롯해 십여 명의 방송국 및 신문사 기자들이 모였고, IYF의 마인드교육과 신앙교육, 짐바브웨 IYF의 활동 내역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기자회견 후에는 같은 건물 1층에서 진행된 기독교지도자포럼 CLF와 교육지도자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현지 목회자들과 교육관계자 250 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초교육부차관이 직접 찬송가를 부르면서 환영사를 전해 박옥수 목사 일행과 참석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또한 그라시아스 합창단 선다현, 장유진 단원이 짐바브웨 언어인 쇼나어로 공연해 감탄 어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이 모임에서 두 시간이 넘게 강연을 펼쳤습니다. 하늘의 성막과 땅의 성막을 비교하며, 우리의 모든 죄가 보혈로 씻겨 의로워졌다는 복음을 전하자, 참석자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참석자들은 CLF 후에도 기쁜소식선교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나방가 목사 / 짐바브웨 CLF 목회자 대표

 

오후에는 L.D.K 도코라 짐바브웨 기초교육부 장관과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도코라 기초교육부장관은 지난 7월 한국을 방문해 박옥수 목사와 만난 바 있으며, 기초교육부에서는 지난 달 지난 김재홍 IYF 교육원장을 초청해 짐바브웨 전국의 교장 9000여 명을 모아 마인드교육을 진행할 정도로 IYF와 마인드교육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도코라 장관은 박옥수 목사를 교육부로 초청해 앞으로 짐바브웨에서 진행될 마인드 교육의 방향과 현재 진행 중인 MOU 체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그 뒤 교옥부 차관 및 교육부 국장을 위한 마인드 교육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Dr, L.D.K. 도코라 / 짐바브웨 기초교육부 장관

 

이번 방문 일정을 진행한 짐바브웨의 심재윤 선교사는, 아프리카 중에서도 낙후된 나라로 꼽히는 짐바브웨지만 최근 기쁜소식선교회의 활동이 가장 크며 마인드교육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이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박옥수 목사가 함께 한 CLF가 너무나 은혜롭게 마친 것에 대해 감격하며, 짐바브웨 선교에 큰 획을 그을 이번 방문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심재윤 선교사 / 짐바브웨 하라레교회

 

이날 박옥수 목사의 짐바브웨 방문은 하라레 교회를 방문해 성도들을 만나는 것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방문은 짐바브웨에서 진행될 복음의 진보를 한 발 더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옥수 목사의 다음 방문국은 잠비아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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