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 앨버커키 공연

[아나운서]

2017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앨버커키에서는 틴글리 콜리세움에서 펼쳐졌는데요.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함께 보시죠

 

[멘트]

2017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 어느덧 17번째 도시인 앨버커키에 도착했습니다. 올해까지 네 번째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함께하는 앨버커키. 1010, 작년과 같은 틴글리 콜로세움에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기쁜소식 앨버커키교회는 이번 크리스마스칸타타를 준비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많이 체감했습니다, 하지만 공연을 홍보하면서 앨버커키 시 관계자와 인연을 맺게 되고, 현지 일반교회 목회자들과도 만나게 되면서 공연에 필요한 모든 부분에 많은 도움을 받아 무사히 공연을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기호 / 기쁜소식앨버커키교회

 

공연 두 시간 전에는 앨버커키 지역 현지 목회자들을 위한 CLF가 열렸습니다. 90여 명의 목회자들과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페루 기쁜소식리마교회 조성주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조 목사는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율법과 성막을 주제로 설교하며,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진 영원한 속죄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인터뷰- 존 더비힐 / CLF 참석자 

인터뷰- 앤지 스미스 / 하나님의 길 교회

 

앨버커키 시민들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준비된 세 개의 무대가 차례대로 펼쳐졌습니다. 성경적 사실을 바탕으로 구성된 1막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지켜본 관객들, 뒤이어 2막에서는 말괄량이 소녀 안나의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전날 밤 이야기가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전했습니다. 마지막 3막은 세계 유수의 합창제에서 최고상을 휩쓸었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합창무대. 그리고 크리스마스 캐럴 <거룩한 밤, 고요한 밤>, <팰리스 나비다> 그리고 앙코르 곡으로 <갓 블레스 아메리카>로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인터뷰- 리처드 A. 맨스필드 목사

 

올해로 4년째 앨버커키에 변함없는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전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 3분의 2 지점을 지나 다음 공연을 위해 18번째 공연지인 엘패소로 향합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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