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크리스마스 칸타타 , 디트로이트 공연

[아나운서]

2017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투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가는 곳마다 어김없이 예수님이 주시는 행복이 메아리쳤습니다. 925, 디트로이트에서 펼쳐진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뜨거웠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2017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 캐나다 토론토에서의 공연을 마치고 925. 5번째 도시인 디트로이트에 도착했습니다. 한때는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인해 부도 위기에 놓였던 도시였지만 2011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첫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린 이후 도시의 분위기도 점차 변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디트로이트 공연은 작년과 같은 매소닉 템플극장에서 펼쳐졌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계기로 각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CLF 및 귀빈 리셉션. 이번에 참석한 250여명의 목회자들과 VIP들은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들으며 아멘을 외쳤습니다. 디트로이트 동부에서 참석한 킨오프 제이커스 목사는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됐다는 사실을 정확히 받아들였다고 간증했습니다.

 

인터뷰- 킨오프제이커스 목사 / 리딤티브 러브 미니스트리 그리스도 교회

 

이제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디트로이트 시에 매년 찾아오는 선물입니다. 첫 공연을 관람한 후 올해로 4번째 공연을 보러 왔다는 수잔 몰 씨는 매년 칸타타가 열리기를 기다렸다며, 매년 디트로이트 시민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선물해줘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수잔 몰, 크리스토퍼, 애슐리 /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2막에서 주인공 안나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경찰관 역의 배우 드럴 존스 형제는 부모님을 공연에 초청했습니다. 존스 부부는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오는 합창단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들라이노 죤스, 크트리스 죤스 / 디트로이트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함께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이곳 시민들의 마음에 감동과 행복을 선물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앞으로도 매년 계속 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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