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2017 미국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 네 번째 도시는 캐나다의 가장 큰 도시이자, 북아메리카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인 토론토입니다. 공연장은 토론토에서 한 시간 가량 떨어진 퍼스트 온타리오 콘서트 홀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하나님이 토론토를 바꾸시겠다는 소망이 기쁜소식 토론토교회 성도들을 움직였습니다.
인터뷰- 김지헌 목사 / 캐나다 기쁜소식 토톤토교회
토론토에서도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콘서트홀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모습. 이윽고 미국 기쁜소식 뉴욕교회 테리 핸더슨 목사의 사회와 함께 1막이 시작됐습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아기예수가 탄생한 이천 년 전의 이스라엘로 이동하는 무대. 2막에서는 흥겨운 캐럴과 함께 펼쳐지는 가족 뮤지컬, 안나의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했습니다.
헨델의 작품 중에서도 역작이라 불리는 오라토리오 <메시아>.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실은 명곡들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목소리로 재탄생합니다. 그리고 우리 귀에도 익숙한 성탄 찬송, <고요한 밤 거룩한 밤>과 <오 거룩한 밤>, 그리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흥겨운 안무가 더해진 <팰리스 나비다>까지. 꽉 찬 무대가 토론토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습니다.
인터뷰-지오바니, 스테파니아 / 해밀턴
인터뷰-이안라커 / 해밀턴
박옥수 목사의 성탄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크리스마스는 아버지가 예수님을 만난 크리스마스라는 말과 함께, 칸타타를 관람한 관객들의 마음에도 오늘밤 예수님이 찾아오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기쁜소식 토론토교회 성도들의 소망 속에 성공적으로 펼쳐진 해밀턴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다시 미국으로 이동해, 다섯 번째 공연이 펼쳐지는 미국 디트로이트로 향합니다.
굿뉴스티비 윤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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