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9월 23일,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 중인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함께 한 가운데, 캐나다 기쁜소식 토론토교회의 헌당예배 및 야외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날 예배는 원래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성도들이 토론토교회를 둘러싼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야외 공연으로 변경됐습니다.
푸른 소나무 향이 가득한 토론토교회의 앞마당. 이곳에서 진행된 헌당예배의 첫 무대는 라이쳐스 스타즈가 꾸몄습니다. 이어 토론토교회 김지헌 선교사의 간증. 김 선교사는 2층 건물의 예배당을 구하게 되기까지,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이 합당한 예배당을 주시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고 하나님이 그 약속을 어떻게 이뤄가셨는지 차근차근 간증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야외공연이 시작됐습니다. 아름다운 밤하늘 아래 풀벌레 소리와 소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이 공연 분위기를 더욱 낭만적으로 연출했습니다. 소프라노 이수연과 박진영의 솔로무대를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이혜림, 마림비스트 윤대현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두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열띤 가운데 진행된 공연은 합창 무대로 마무리 됐습니다. 객석에서는 앙코르 연호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최고의 공연을 선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옥수 목사가 토론토 교회 성도들을 위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박 목사는 창세기부터 계획된 하나님의 뜻, 모든 족속에게 죄 사함을 얻게 하는 복음을 전파하는 일을, 지금 기쁜소식선교회를 통해 하고 계신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1시간을 훌쩍 넘긴 설교는 토론토 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바꾸는 시간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지헌 목사/ 캐나다 기쁜소식 토론토교회
하나님이 토론토교회 성도들에게 주신 선물, 아름다운 예배당에서 진행된 토론토교회 야외 헌당예배, 이번 예배를 시작으로 토론토교회에 어떤 복음의 역사가 펼쳐질지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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