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이번 46회 여름 강릉 실버캠프의 신규 참석자가 부쩍 늘어난 만큼 복음반의 열기 또한 매우 뜨거웠는데요. 성경 속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는 여행, 강릉 실버캠프 복음반에 다녀와 봤습니다.
[멘트]
강릉의 시원한 날씨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7 여름실버캠프. 매일 다양한 공연과 깊이 있는 말씀으로 참석한 실버들의 마음이 행복에 젖고 있습니다.
특히 실버캠프의 꽃인 복음반에서는 새로 오신 분들로 자리가 가득 차 말씀을 향한 어르신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과 복음을 모르고 한 평생 살아왔지만 복음반 강사의 말씀을 들으면서 자신의 기준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보혈로 이루어 놓으신 죄사함과 구원을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차선영 / 기쁜소식강동교회
실버캠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인 <실버캠프 장기자랑> 시간. 목요일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열 여섯 개 팀이 금요일 오후 결선을 치렀습니다. 젊은이들처럼 몸이 쉽게 따라주지 못하고 동작도 서투르지만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흔적이 엿보입니다.
인터뷰) 이용례 / 기쁜소식인천교회
장기자랑을 구경하기 위해 모인 실버들은 정성껏 준비한 공연들을 보면서 팀을 떠나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었습니다. 이날 장기자랑에서는 절도 있고 화려한 동작과 하나 된 마음이 빛났던 강남실버대학의 난타팀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김덕희 / 강남실버대학 난타팀 / 대상
저녁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실버캠프 주강사 홍오윤 목사는 누가복음 10장을 통해 하나님을 떠나 스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죄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인 것을 인정하고 죄사함을 받는 은혜를 입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복음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노년. 실버캠프가 있기에 더욱 행복한 노년. 예수님과 함께이기에 더욱 기쁘고 즐거운 실버들의 웃음소리가 계속되길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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