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멕시코 IYF 월드캠프 개막식

[아나운서]

2017 IYF 월드캠프의 뜨거운 열기가 LA에서 멕시코로 이어졌습니다. IYF 멕시코 월드캠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그 현장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멘트]

미국 LA를 시작으로 약 2주간 진행되는 2017 북미 IYF 월드캠프. 16일부터는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의 살라 데 아르마스에서 ‘2017 Mexico World Culture Camp’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멕시코 월드캠프. 17일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는 관람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섰습니다.

 

이날 개막식에는 3,500여명의 월드캠프 참가자들과 시민들, 그리고 IYF에 관심을 가진 각계각층의 귀빈들이 참석했습니다. 전 도미니카 산티아고 시장, 아이티 델마스 시장, 멕시코 연방의원 등 정부와 교육관계자들도 자리했습니다.

 

식전 행사로 IYF 건전댄스와 인도문화공연 타타드’, 한국의 태권무와 부채춤, 남태평양 문화공연 파테파테가 펼쳐지면서, 춤을 좋아하는 중남미 학생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습니다.

갈베트로 세루제 전 도미니카 시장의 환영사, 루이사 야니라 알피자 카스테자노스 멕시코 연방의원이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과 IYF 관계자들을 위한 축사를 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멋진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한 곡이 끝날 때마다 커다란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특히 멕시코 민요 멕시코 린도를 부를 때는 체육관이 떠나갈 정도로 큰 소리로 열광하며 기뻐했습니다. 앙코르 무대는 멕시코 출신의 테너 훌리오 곤잘레스가 꾸몄습니다.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며 열렬하게 호응했습니다.

 

인터뷰) 엠마누엘 / 멕시코 시티 학생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개막식 메시지에서 IYF의 강점인 성경을 통한 마음의 세계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요한복음 4,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앞으로 세상을 이끌어갈 수 있는 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루이사 야니라 알피자 카스테자노스 / 멕시코 연방의원

 

LA에 이어 멕시코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2017 멕시코 월드문화캠프는 오는 20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