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현지 시간으로 7월 31일, 국제청소년연합 IYF가 우간다 캄팔라에 위치한 동아프리카 국제대학교(International University of East Africa 이하 IUEA)와 마인드교육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해 말경 IUEA에서 열린 마인드 강연에 참석했던 다우드 셰누다 다우드 총장이 마인드교육을 정식과목으로 채택하겠다고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습니다.

IUEA 캠퍼스 회의실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다우스 셰누다 다우드 IUEA 총장, 그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박옥수 목사와 다우드 총장의 간단한 면담 후 회의장에서 체결식이 진행됐습니다.

다우드 IUEA 총장이 먼저 마인드교육의 정의와 도입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 후,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했습니다. 이어 박옥수 목사는 사람이 겪는 모든 문제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됨을 강조하며, 마음의 세계를 알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IUEA 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마인드교육을 IUEA의 정식과목으로 채택하고, 2018년부터는 교사와 관계자들을 우선 교육하는 것으로 시작해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뷰-다우드 셰누다 다우드 / IUEA 총장 

잠비아 코퍼벨트 대학에 이어 우간다 대학가에 정식과목으로 처음 발을 내딛은 마인드교육. 앞으로 마인드교육을 통해 우간다의 대학가에도 대학생들을 위한 진정한 변화가 시작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