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IYF 경인지부는 지난 2017 그라시아스 콘서트, 고척돔 공연에 자원봉사 했던 대학생들을 초청해 마인드강연 및 힐링 콘서트를 펼쳤습니다.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1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현장이 되었는데요 이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IYF 경인지부는 7월 22일, 인하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마음과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고척돔에서 열린 그라시아스콘서트에 자원봉사로 활동한 봉사자들을 초청해 자원봉사자 마인드 함양교육으로 진행했습니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영상 시청 후 앤썸의 노래로 콘서트의 문을 열었습니다.
소통이 안 되던 아버지와 마음의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오새론 학생의 공감 영상이 소개되고 참석자들은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하며 아버지에게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어 알코올에 중독된 아버지를 향해 원망과 분노를 품다가 소통을 통해 아버지의 진심을 발견한 후 마음이 가까워졌다는 이재국 학생이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한 후 그 마음을 담아 ‘아버지’ 노래를 부르자 참석자들은 공감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날 IYF 경인지부 이종우 강사가 “하지 못하는 것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해봤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마음이 잘못된 것을 발견하고 새로운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공감 토크 시간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부모와 소통이 없었는데 이번 힐링콘서트를 통해 부모님에게 이야기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힐링 콘서트는 마음의 담을 허물고 소통과 공감의 마인드로 진정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져준 콘서트가 되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이성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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