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2017 월드문화캠프의 민박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전국 각 지역의 교회나 성도들의 집을 방문해 한국의 가정집과 문화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전남 영광에 있는 기쁜소식 영광교회에는 지난 주말 아르헨티나 교회 성도 9명이 방문했습니다. 이들이 지낼 곳은 김정훈 형제의 집. 지난 해 김정훈 형제는 아르헨티나로 해외봉사를 떠난 아들을 만나기 위해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적이 있고, 그때 만났던 아르헨티나 교회 성도들이 김정훈 형제의 집에 묵게 됐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형제자매들을 위해 준비한 정성어린 저녁식사. 구역예배도 함께 드리고 도란도란 간증을 나눴습니다.
다음 날은 김정훈 형제가 운영하는 공장과 우리군민신문사를 견학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백화점에 들러 전자기기를 구매하기도 하고,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즐겁게 시내를 관광했습니다.
일요일에는 기쁜소식영광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번 민박 체험에 고마운 마음에 담아, 아르헨티나 성도들이 찬송을 불렀습니다. 이어지는 간증시간, 영광교회 성도들은 국적은 다르지만,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된 마음을 느끼며 기뻐했습니다. 이날은 평소 교회에 잘 나오지 않던 성도들도, 손님 방문 소식에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성도들과의 즐거운 점심식사를 끝으로 마친 영광교회의 민박 일정. 2주차 일정을 위해 작별인사를 나눴습니다.
인터뷰) 마르틴 /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떼로 교회
월드문화캠프를 기회로 성사된 해외교회 성도들과의 따뜻한 만남.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복음의 역사가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정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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