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지난 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5회 세계대학총장포럼. 둘째 날인 4일 오전,총장 및 교육관계자 일행은 2017 대학생 리더스 컨퍼런스에 참가 중인 대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 라는 부제로, 대학생들을 내일의 리더로 양성하는 발판이 되고 있는 리더스 컨퍼런스. 이번 총장들과의 만남은 대학생 리더들과 현 교육계의 리더들이 만나는 특별한 자리가 됐습니다.

총장 일행을 맞이하는 IYF 대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어 대학생들은 리더스 컨퍼런스에서 그간 논의해온 다양한 청소년 문제들과 고민들, 그리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들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학생 대표 송은경 학생이 발표한 남아프리카의 여성인권 해결 프로젝트가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 송은경 / 서강대학교

학생들은 각각 13개 그룹으로 나눠 총장 일행과의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각 팀별로 토의했던 사안들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교육지도자들과 교류하며, 프로젝트 중에 느낀 문제점이나 시행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습니다.

인터뷰 – 안디지 다이엘 아이나 / 나이지리아 갈렙대학교 부총장

이날 총장 일행은 밝고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려는 대학생 리더들의 열정과 아이디어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 베네딕토 워코마타니 말룽가 / 말라위대학교 사무총장

미래의 리더가 될 대학생들과 교육지도자들 간의 만남. 지식과 기술만이 아닌, 마음으로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