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VIP일행, 성주 참외농장 시찰

[멘트]

74일 화요일 참외의 향기가 가득한 경북 성주에 귀한 손님이 온다는 소식에 성주교회 성도들은 손님맞이로 바쁘게 움직였습다.

 

IYF월드문화캠프(IYF World Culture Camp)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에 참석한 쉬페라우 마리암 (Shiferaw Teklemariam) 에티오피아 교육부장관과 함께 쉬페라우 자르소 (Shiferaw Jarso) 주한에티오피아 대사,하비바(Habiba) 청소년부 부장관, 아베베(Abebe) 청소년부 고문, 제리훈(Zerihun) 종교청장 등 15명이 성주군을 찾았습다.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에 참석하게 된 쉬페라우 마리암 교육부장관은 청소년들의 마인드교육 뿐만 아니라, 에티오피아의 경제개발을 위해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이 배우고 싶다며 성주군을 방문한 것입니다.

 

쉬페라우 교육부장관은 성주의 참외박사로 불리는 손인모 장로의 참외농장을 방문해 참외재배법, 농장 운영방법 등 다양한 질문을 하며 다년간 축적된 선진농업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이후 쉬페라우 교육부 장관은 성주군청을 방문해 김항곤 군수와 면담을 나누었습니다.

교욱부 장관은 경제성장의 주춧돌이 되었던 새마을운동과 청소년교육정책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 했습다.

 

인터뷰) 김항곤 / 성주군수

 

이후 참외생태학습관 및 성주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장관 일행은 성주의 참외 농장은 놀랍다.”성주군의 농업기술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간다. 에티오피아에도 농업기술들이 도입되어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 했습니다.

 

굿뉴스티비 임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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