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2017 월드문화캠프와 함께, 제5회 세계대학총장포럼이 7월 3일부터 부산에서 시작됐습니다. 올해에는 25개국 50여 명의 대학교 총장들과 교육관계자들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시대 융합형 인재를 기르는 힘, 인성교육’ 이라는 주제로 인성교육의 지향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합니다.
본격적인 포럼에 앞서, 3일과 4일 이틀간 참가자들이 각각 준비해온 주제 발표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매해 인성교육을 화두로 두고, 다양한 주제와 방법을 제시해온 세계대학총장포럼. 올해에도 저마다 각국의 교육환경과 청소년들에게 맞춘 다양한 방안들이 발표됐습니다.
시시때때로 바뀌는 교육현장에서 누구보다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참가자들. 이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IYF의 마인드교육은 굉장히 효율적인 인성교육 방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크리스찬대학교의 마루아라 시아한 총장은, 이번 월드문화캠프 개막식 및 마인드교육 설명회에 참가한 후 기존의 발표 내용 대신 새로 발표문을 작성해 마인드교육의 효용성을 증명했습니다.
인터뷰-마루아라 시아한 / 인도네시아크리스찬대학교 총장
필리핀 다바오센트럴 대학의 델리아 살바시온 총장은 인성교육이 부재한 기술의 발전과 이론만으로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으며, 물질적‧정신적 측면에서 균형 잡힌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의 롤모델이 될 수밖에 없는 교사들이 먼저 교육과 연수를 통해 인성 형성을 위한 교육을 받아야 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델리아 살바시온 큐아레스마 아드빈큘라 / 다바오센트럴대학 총장
각 나라의 고등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대학 총장들과 교육관계자들 간의 교류의 장이 되고 있는 세계대학총장포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국가의 미래를 바꾸고자 하는 그들의 논의는 오는 5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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