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지난 6월 27일 저녁,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 거장들과 함께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특별 콘서트 ‘스바보드나’가 열렸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광주전남 시민들에게 음악이 삶에 행복과 변화을 가져오는 부분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공연이었습니다.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명곡 연주에 더해 음악가들의 화려한 실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에 쉽게 다가가고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공연해설, 자막, 조명효과, 보컬 공연 등을 섬세하게 기획한 것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 문미연 / 광주시 광산구 비아동
또한 플루티스트 “폴 에드문드 데이비스”는 최근 본국인 영국에서 슬픈일이 있었지만 항상 소망으로 살아간다며 그의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싶다는 멘트를 해서 관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 최병식 / 광주시 광산구의회의원
그라시아스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러시아의 음악가들이 피아노나 바이올린과 같은 악기가 살아있다고 믿기 때문에 그만큼 악기를 소중히 여기고, 관객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이라며 “음악가들이 악기를 대하듯, 공연에 참석한 모든 관객 들이 주변 사람들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 김용수 / 호남매일신문 논설위원
공연이 끝난후 관객들은 음악이 사람의 마음을 살리고 행복하게 하는 삶의 동반자라는 것을 알게되었다며 스바보드나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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