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부모마인드강연

[아나운서]

427일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에서 부모교육 마인드강연회가 있었습니다. 그 동안 자녀를 교육하는데 어려워하던 학부모들이 마인드강연을 통해 해법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멘트]

 

427일 목요일 오전,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에서 부모교육 마인드강연회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현재 자녀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이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부모가 먼저 공부하자는 취지로 모여 만든 부모교육 커뮤니티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2,3월에 이어 세번째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번 강연회에는 전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최재운 교육장과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가 참석해 엄마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앞으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자녀의 인성교육에 관심을 가진 80여명의 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엄마들이 준비한 하하하 댄스로 강연회가 시작됐습니다. 이어진 음악구연동화와 율동으로 참석자들의 표정이 한층 밝고 편안해졌습니다. 특히 유치원이나 학교에 자녀를 보내느라 실랑이를 벌이는 상황을 그린 콩트'엄마들의 아침'은 참석자들의 큰 웃음과 공감을 샀습니다.

이어서 플루티스트 김선자의 플룻 솔로가 행사장을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이끌어줬습니다.

김진성 부모교육 전문강사는 '소통'이라는 주제로 자기를 과신하는 마음과 부담을 피하려는 마음이 소통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고립되게 만든다며 가까운 사람에게 먼저 마음을 이야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강연히 끝난 후 참석한 부모들은 삼삼오오 모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앞에 나와 강연을 들은 소감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윤혜림 / 대구 수성구

 

자녀들의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시 되는 요즘, 부모에게 건강한 마인드를 길러주는 부모교육 마인드 강연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임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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