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독일 성경세미나 둘째날

[아나운서]

2017 박옥수 목사 독일 성경세미나 둘째날인 28일에도 계속해서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오전에는 불가리아 목회자들을 위한 모임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유럽인들에게 참된 신앙과 복음의 의미를 전하고 있는 성경세미나 소식 들어봅니다.
 

[멘트]

2017 박옥수 목사 독일 성경세미나의 둘째 날인 28. 이날 오전부터는 빌리브란트 홀에서 성경세미나가 진행됩니다. 세미나가 시작되기 전인 오전 9시에는 게스트홀에서 불가리아 목회자들을 위한 모임이 열렸습니다.

 

불가리아 목회자들과의 인연은 2012년 여름부터 시작됐습니다. 불가리아의 최세호 선교사와 터키 김근수 선교사가 2주간 떠났던 무전전도여행에서 불가리아계 터키인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그 후로 계속 해서 연락을 주고받으며 복음을 전해왔고, 이번 독일 성경세미나에도 참석하게 됐습니다.

 

이날 참석한 불가리아 목회자는 약 60여 명. 그라시아스 합창단 바이올리니스트 이혜림과 트럼페터 한선교의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이어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이 진행됐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사람의 마음은 밭과 같아서 하나님의 마음이 심기면 그 마음이 자라 신앙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인간의 행위를 따르는 신앙이 아니라, 말씀을 믿는 믿음을 보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불가리아 목회자 / 이쁘라힘 

 

불가리아 목회자 모임이 마치고 빌리브란트 홀에서는 오전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프리카 스테이지를 선보였습니다. 스와힐리어 찬송으로 꾸며진 아프리카 스테이지는 흥겨운 율동까지 더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독일 성경세미나의 두 번째 강연. 박옥수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가 어떻게 해외 선교를 시작하게 됐는지, 현재 이를 통해 복음의 역사가 얼마나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 피를 흘리고 돌아가셨음을 알릴 수 있어 감사하고, 성경은 더 이상 우리를 죄인이 아닌 의인이라고 말한다며 힘차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에티오피아 기독교 종교청장 (장관급) / 제리 훈 대구 

 

 회개와 믿음이라는 주제로 많은 독일인들과 유럽인들에게 참된 신앙과 복음의 의미를 전하는 성경세미나는 오는 30일 오전까지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