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4월 14일,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는 강남실버대학이 주최하는 “봄맞이 노인잔치”가 열렸습니다. 서울 서초구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6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소식 들어봅니다.
[멘트]
4월 14일.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강남실버대학이 주최하는 ‘봄맞이 노인잔치’ 행사가 열렸습니다. 강남실버대학은 따뜻한 봄을 맞아 서울 서초구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잔치를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중호 / 강남실버대학 부장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만 약 600여 명. 행사는 리오몬따냐의 식전공연으로 경쾌하게 시작됐습니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신찬옥 강남실버대학 교장은 “오늘 모인 실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개최사를 했습니다.
한국무용과 판소리, 민요 등 다양한 공연들이 실버들의 흥을 돋웠습니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 시간, 자리에 앉은 실버들 모두가 들썩거릴 정도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초반의 서먹했던 분위기는 어느새 지나가고, ‘봄’이라는 행사 제목처럼 활력이 넘치는 실버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강남교회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 시간. 박 목사는 실버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계속 해서 열고 싶다며 메시지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하며, 이곳에 온 실버들이 복음을 듣길 바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문용주 / 서울 서초구
앞으로 강남실버대학을 통해 더 많은 노인들이 활기차고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게 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