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8일, 굿뉴스코해외봉사단 출신 엄마들이 새 학기를 맞아 부모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을 열었습니다. 자녀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강연 현장, 취재했습니다.
[멘트]
지난 8일, 관악구에 위치한 관악문화원에서 굿뉴스코해외봉사단 출신 엄마들이 준비한 부모마인드강연이 열렸습니다.내 아이의 새학기 증후군을 소재로 한 이번 마인드 강연은 “그거 아무것도 아니야”라는 제목으로,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시간이 됐습니다.
그동안 자녀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많은 부모들이 자리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함께 강연이 시작됐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김지영 단원의 클라리넷 연주, 그리고 새학기를 시작하는 첫날, 엄마와 아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한 상황극은 참석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이어 오영일 부모교육 전문강사의 강연이 시작됐습니다. 오영일 강사는 요즘 아이들이 작은 문제 앞에서도 쉽게 힘들어 한다며, 부모들이 그 문제를 나서서 해결해주기보다는 강한 마음을 길러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서혜리 / 경기도 안산시
강연을 들은 참석자들은 부모마인드강연이 자신의 교육방법을 되돌아보고, 올바른 기준을 잡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강수영 / 경기도 수원시
공감을 이끌어내는 강연으로, 아이와 부모의 마음을 이어주고 있는 부모 마인드 강연은 3월 22일,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마음이 보이면 행복해져요!”라는 제목으로 다시 찾아올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