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홍콩 IYF 영어캠프
[아나운서] 지난 2월, 남미 5개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영어캠프가 지난 4일부터는 홍콩에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마인드 교육도 함께 받으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지난 3일부터 2박 3일간 홍콩 IYF 지부가 2017 IYF 영어캠프를 개최했습니다. 홍콩 YMCA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이 영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습니다. 오전에는 한 반에 30명씩 총 3개 반으로 나뉘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교사로 나선 자원봉사자들은 영어를 가르칠 뿐 아니라 참가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영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줬습니다. 오후에는 커피 만들기, 요리 만들기, 노래 배우기 등의 다양한 아카데미와 스캐빈저 헌트 등의 야외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운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인터뷰 - 타일러 / 미국 자원봉사자 인터뷰 - 도리스 / 영어캠프 자원봉사자 한국에서 온 김창영 마인드 강사가 청소년들이 왜 자제력을 잃고 게임에 빠지는 지 등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본 일들을 예시로 들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최미희 강사가 성교육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주최 측은 이번 영어캠프에 새로운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회에 나오지 않던 학생들도 참석해서 마음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 이들이 복음의 일꾼이 될 거란 소망이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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