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4일, 도미니카공화국 IYF 지부가 도미니카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영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대회는 학생들이 부담을 뛰어넘고 도전하는 정신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합니다.
[멘트]
지난 4일, 도미니카공화국 IYF 지부가 산티아고 시에 있는 시바오 소극장에서 제3회 영어말하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영어말하기대회는 음악학교 학생들에게 전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영어실력을 쌓아줄 뿐 아니라, 영어로 발표를 하면서 부담을 넘고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1명이 참가했고, 교사와 학부모들도 자리해 학생들의 발표를 경청했습니다. 학생들은 작년보다 향상된 영어실력을 선보였을 뿐 아니라 프레젠테이션 등의 다양한 발표 자료들을 활용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홍슬기, 황재완 교사의 플루트, 클라리넷 듀엣 무대와 티아라 라모스 학생의 피아노 연주가 학생들의 긴장을 풀어주었습니다.
리카르도 고디네즈 전도사는 영어말하기 대회가 학생들의 인생에서 발돋움을 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담스러운 일을 해야 마음이 강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강연했습니다.
이번 대회 1등은 아나 로드리구에즈 학생이, 2등은 카렌 바스케즈 학생이 수상했고 3등은 김주은 학생, 장려상은 알레한드라 라모루 학생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 아나 로드리구에즈 / 영어말하기대회 1등 수상자
제3회 도미니카 영어말하기 대회를 통해 도미니카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은 부담을 넘으며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