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굿뉴스코 페스티벌 역사상 첫 해외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바로 이웃나라 일본에선데요. 지난 27일 일본 후쿠오카 상파레스 콘서트홀에서 펼쳐진 공연은 일본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보내온 소식 함께 보시죠.
[멘트]
국내 11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2017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일본에서 그 나머지 일정을 이어갑니다. 2월 27일, 일본의 항구도시인 후쿠오카 상파레스 콘서트홀에서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첫 해외공연이기도 합니다.
공연 준비를 맡은 IYF 큐슈 지부는 그간 일본 IYF의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 행사 준비에 부담도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행사가 결정되고 준비에 들어갔을 때, 하나님이 하나하나 도우시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진호 / IYF 큐슈지부 대표 고문
많은 일본관객들로 공연장이 가득차고 드디어 일본 후쿠오카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중, 남미팀의 <라올라>, 아프리카 <주아와카와카> 시작으로 펼쳐진 문화댄스공연에 참석자들이 열광적인 박수를 보냈습니다.
특히 일본팀이 준비한 <야쿠도진>이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번 일본공연을 준비한 <야쿠도진>팀은 공연 전 일본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펼치는데 많은 것이 부족하고 어설프지만 일본관객들이 즐겁게 관람해주길 바란다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김인지 / 굿뉴스코 15기 페루 (일본 야쿠도진팀)
또한 15기 피지 이혜윤 단원의 체험담과, 15기 인도 이영은 단원의 트루스토리도 일본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줬습니다.
인터뷰- 요시미 마오 / 일본 동경은혜교회
모든 공연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IYF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박목사는 “세아이와 표범”의 예화를 통해 사람들 안에는 하나님이 주신 깊은 사랑이 있다며 그 마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행사를 모두 마치고 이 날 축사를 전한 노다 쿠니요시 민진당 참의원과 박옥수 목사가 서로 감사패를 주고 받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날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본 노다 쿠니요시 참의원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에 놀랐으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소간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노다 쿠니요시 / 민진당 참의원
첫 일본해외공연을 아름답게 마친 2017 굿뉴스코 페스티벌 공연팀은 28일 일본 히로시마에서의 공연을 이어갑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