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서울지역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합예배가 지난 12일 서울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성도들은 동남아 IYF 월드캠프, 기독교 지도자 포럼, 현지 교육기관들과의 MOU 체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온 박옥수 목사의 생생한 간증을 듣고자 모였습니다.
[멘트]
2월 12일 저녁, 서울 양재동에 있는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서울지역 연합예배가 열렸습니다. 이번 연합예배는 IYF 월드캠프 등으로 태국과 필리핀에 방문해 복음을 전하고 돌아온 박옥수 목사의 간증을 나누기 위해 열렸습니다.
먼저 이번 동남아 월드캠프 일정에 동행했던 강남교회 황효정 장로가 하나님이 캠프 일정 동안 어떻게 일하셨는지 간증했습니다.
이어 15기 굿뉴스코 단원들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라이처스 스타즈의 공연, 그리고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남태평양과 중국 문화공연에 성도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습니다.
이어 작년 한 해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 최수정 단원이 현지에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잠비아에서 이뤄진 복음의 역사를 생생히 간증했습니다.
강단에 오른 박옥수 목사는 고린도전서 1장 4절부터 9절까지의 말씀을 읽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기록할 때, 자신의 눈이 아닌 하나님의 눈으로 기록했다며 성도들 역시 이러한 믿음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성도들이 자신의 모습을 보고 주저앉을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능력을 믿고 나아가길 바란다며 힘차게 설교했습니다.
인터뷰 – 김은희 / 기쁜소식성북교회
이날 설교를 들은 성도들은 끝까지 견고하게 하실 예수님에 대한 소망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백두진 / 기쁜소식인천교회
성도들을 이방의 빛으로 세우시겠다는 말씀을 따라 연초부터 힘차게 진행되고 있는 복음의 역사. 이번 연합예배는 그 복음의 역사를 생생하게 나누고, 하나님에 대한 소망이 성도들의 마음에 자리 잡는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박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