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10일, 박옥수 목사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과의 면담이 성사됐습니다. 이번 만남은 필리핀에서의 마인드교육 사업과 관련해 열렸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장에서 보내온 소식 함께 보시죠.
[멘트]
지난 10일 오후, 필리핀 다바오에 있는 한 호텔에서 박옥수 목사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이번 만남은 필리핀 유명 일간지 ‘마닐라 타임즈’가 주최한 필리핀 경제인 포럼에 참석하고자 다바오를 방문한 두테르테 대통령을, 굿뉴스코 단원들이 만나 IYF를 소개하면서 성사된 것입니다.
포럼 후, 두테르테 대통령이 개별적으로 시간을 내 면담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IYF의 설립 배경부터 마인드 교육 및 각국 정부와의 협력관계, 이어 현재 필리핀에서의 마인드 교육 현황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대학교 마인드학과 설립 등 향후 10년간의 계획에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또한, 동행한 굿뉴스의료봉사회 황효정 이사가 이번 다바오에서의 의료봉사활동을 포함한 굿뉴스의료봉사회의 활동 전면을 소개하며 의료봉사 분야에서도 필리핀 정부와 협력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두테르테 대통령은 아주 좋은 단체라며 지원을 약속했고, ‘다시 만나 이야기를 더 나눠보자’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불가능한 조건 가운데 성사된 두테르테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의 이번 만남은 앞으로 필리핀에 새롭게 열릴 복음의 일들을 기대케 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