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16일, 인천 구월동에서 인천 지역 엄마들을 위한 부모 교육이 있었습니다. 지난 해 기쁜소식강남교회 부모 모임에서 시작된 강연이 인기를 끌면서 인천에서까지 열리게 된 것인데요. 강연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기쁜소식 인천교회 마인드팀은 1월 16일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라는 부모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엄마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지난해에 이어 구월동에 위치한 도서관에서 올해 첫 번째 부모교육을 열었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는 <우리 엄마 귀는 팔랑귀>라는 상황극이 진행됐는데 남들과 비교하며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과 '남들만큼은 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불안한 마음을 가진 엄마들의 마음을 표현해주며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김성환 마인드강사가 '네트워킹 맘'이라는 제목으로 엄마들 마음과 연결된 마인드의 중요성에 관해 강연했습니다. 김 강사는 "나무가 뿌리를 내려 튼튼한 나무로 자라듯, 열매를 바라보기 전에 아이들 마음의 뿌리를 내리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며 "아이의 교육을 바로잡기에 앞서 엄마의 마인드가 중요하다. 엄마의 마음이 강하고 건강하면 아이도 건강한 마인드를 갖게 되어 사람들과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하며 스스로 동기를 부여받아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음의 순서가 중요하다."고 말해 소신을 가지고 아이를 키우고 싶은 부모들의 마음에 분명한 선을 그어주었습니다.
강연 후 가진 공감 토크 시간에는 첫아이를 키우며 자신만의 생각 속에서 고통 했던 이야기, 어떤 것이 맞는지 몰라 갈등하며 고민하는 이야기 등 우리 삶 속에서 오는 문제를 강연 속에서 해답을 얻고 서로 나누며 벗어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끝까지 구원하게 하신다는 말씀과 같이 올 한해 하나님이 마인드팀에게 일하실 것이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이승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