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성장시키는 겨울 학생캠프가 지난 주 전국 각 지역에서 진행됐습니다. 독서토론과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미니올림픽 등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뜻깊은 겨울방학을 선물했는데요. 예수님의 마음을 배우며 몸도 마음도 성장해가는 학생들의 모습,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멘트]
2017년 새해 첫 주 겨울학생캠프가 전국에서 열린 가운데 IYF 대구센터에서 360여 명의 경상도 지역 고등학생들이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 마음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 김보미 / 변화 6반
학생들은 오전으로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서툴지만, 마음을 표현하고 또 마음이 자라는 것을 스스로 느낍니다.
오전에는 전국 중고등학교에 붐이 일고 있는 선배들의 해외봉사체험담과 명사초청강연이 이어졌고, 오후에는 미션을 수행과 함께한 대구 도심 투어,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하루 2차례 복음반에서는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구원을 확신했으며 학교에서 복음을 전하려는 학생들도 함께했습니다.
인터뷰 – 오승준 / 변화 5반
인터뷰 – 오주성 / 연합 7반
저녁에 진행된 프로그램인 ‘렛싱투게더’. 링컨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에 살아 움직이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음악학교 김시은, 임한나 학생의 성악 듀엣 공연은 저녁으로 전해지는 말씀 시간에 학생들의 마음을 모아주었습니다.
저녁 강사인 기쁜소식 대구교회 김진성 목사는 요셉에 대한 말씀을 통해 바로 왕이 요셉의 인도를 받았을 때 더 복되고 아름답게 애굽을 이끌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하나님의 종과 교회의 인도를 받을 때 가장 복되고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학생캠프는 말씀과 사랑으로 학생들에게 입혀진 채색 옷을 벗겨주었으며. 자신들의 눈으로 보면 자신이 실망스럽고 부족한 사람이지만, 하나님과 종의 눈으로 학생들을 별이라고 부르는 교회 안에 있어서 소망스러운 희망캠프였습니다.
굿뉴스티비 임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