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새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지난 28일. 기쁜소식 강릉교회에서는 제46회 1차 겨울 캠프가 시작됐습니다.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주인만큼, 그동안 바빴던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며 말씀을 들으려는 많은 성도들이 참석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교회로 들어오는 참석자들의 얼굴은 이번 겨울 캠프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인터뷰 - 김정일 / 기쁜소식동서울교회
서울과 경기, 강원지역에서 많은 성도들이 참석한 이번 캠프. 링컨하우스강릉스쿨 ‘라이쳐스 스타즈’의 힘찬 무대와 캠프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묘미, 찬송공부 시간으로 시작한 저녁 예배는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기쁜소식 동서울교회에서 준비한 배명호 형제의 트루스토리. ‘내가 일할 때와 하나님이 일할 때’. 하나님을 앞세운 채 자신의 힘으로 열심히 살다 선교회를 통해 진정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새로운 삶을 얻은 배명호 형제의 이야기는 참석자들에게 스스로의 열심이 아닌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사는 삶을 보여주었습니다.
1차 강릉캠프 주 강사인 기쁜소식 한밭교회 담임목사 조규윤 목사는 사무엘상과 출애굽기 말씀을 전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하며, 자신들의 마음속에 애굽이 아닌 하나님을 받아들이기를 원하셨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도 자신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기를 소망했습니다.
인터뷰 - 변한규 / 기쁜소식분당교회
많은 참석자들의 기대 속에 열린 1차 강릉 겨울 캠프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박동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