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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인천교회는 12월 24일 저녁,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전야행사를 가졌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많은 성도들과 지역주민, 다문화 가정이 함께하는 성탄 전야제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습니다.
작은별팀의 발랄하고 경쾌한 댄스를 시작으로 주일 학생들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목소리가 관객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습니다.
지난 10월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실버 단체부 동상을 거머쥔 실버 댄스팀의 무대에 관객들은 나이를 잊은 채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 실버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어둠 속 빛 되신 예수님의 탄생을 나타내는 블랙 라이트에 이어 청년회에서 준비한 아름다운 멜로디가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또, 가족에게 보내는 영상을 준비해 평소 알고 있어도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한다는 말을 담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케 했습니다.
장년‧부인회는 연극 ‘절망에서 벗어나’는 절망적인 삶을 살다가 마음속에 탄생하신 예수님으로 인해 삶과 가정이 행복으로 바뀐 한 부인의 스토리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 이진희 / 기쁜소식인천교회
연극이 끝나고 그라시아스 음악 중학교 학생들의 연주가 다시 울려 퍼졌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듬뿍 담아 인천교회 도레미 합창단이 ‘천사들이 찬양해’, ‘캐럴의 축제’ 두 곡으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이 행사에 인천교회 김재홍 목사가 “세상 가장 낮고 천한 곳에서 탄생하신 예수님이 세상에 고통당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찾아오셔서 기쁨과 행복을 주신다.”는 성탄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특별한 이벤트로 마련된 행운권추첨에는 다채로운 상(사랑상, 믿음상, 소망상, 은혜상)으로 받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큰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2016년 하나님이 준비하신 선물상자를 하나하나 풀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이성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