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인도 하이데라바드를 방문중인 박옥수 목사가 인도 기성교회 목회자들의 초청으로 현지 기성교회에서 주일예배 말씀을 전했습니다. 4부로 진행된 주일예배를 통해 인도 사람들이 참된 복음을 들었습니다.
[멘트]
‘인도와 텔랑가나 주를 위한 평화 기도회’ 참석으로 인도에 방문한 박옥수 목사가, 기도회 다음 날인 11일에는 현지 목회자들의 초청으로 하이데라바드 시내에 있는 대형교회에서 예배 설교를 했습니다.
이날 예배는 총 4부로 구성됐으며 1부부터 3부까지는 록 교회에서, 저녁 4부에는 스데반 폴 목사가 운영하는 예배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예배를 앞두고 박옥수 목사가 도착하자, 예배에 참석하는 교인들이 나와 박옥수 목사를 환영했습니다. 이날 예배에는 매 시간 이천 석을 가득 채우고도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많은 교인들이 참석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동행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이 바이올린 연주 및 소프라노 듀엣 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강단에 오른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소재로 설교했습니다. 죄에 이끌려갈 수밖에 없는 인간의 마음의 세계를 설명하며, 죄에서 벗어나는 것은 행위가 아닌 하나님과 마음을 함께 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수니타 / 인도 락(Rock) 교회
4부에 진행된 저녁 예배에서도 약 천여 명이 참석했고, 박옥수 목사가 요한복음 5장 설교를 했습니다. 이날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들은 교인들은 자신들의 교회에서 설교를 해준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많은 교인들이 지금까지 죄인이라고만 생각하며 신앙을 해오다, 비로소 의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간증했습니다.
인터뷰 - 칼리안 / 인도 락(Rock) 교회
수천 여명의 인도 기독교인들에게 참된 자유를 선물한 이날 주일예배. 이번 박옥수 목사의 방문이 앞으로 인도에 펼쳐질 복음의 역사에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굿뉴스티비 김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