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유럽 크리스마스 칸타타
[아나운서]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열기를 이어받아 유럽 전역 순회공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합창단이 아닌 현지 굿뉴스코 단원들과 현지인들이 함께 공연하면서 더욱 감동이 됐는데요, 알바니아와 마케도니아 이 두 나라에서 열렸던 칸타타 소식 전합니다. [멘트] 11월 27일, 크리스마스 칸타타 유럽 순회공연이 독일 괴팅겐을 시작으로, 레겐스부르크에 이어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를 찾았습니다. 야외 공연장임에도, 행사 당일 총 400여 명의 사람들이 찾아왔고, 공연 전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며 맑은 날씨 속에 칸타타가 진행됐습니다. 안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공연 후, 많은 시민들에게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도 가지면서 여러모로 뜻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알바니아의 열기를 이어, 28일에 마케도니아 슈티프 '하우스 오브 컬쳐'에서 4번째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렸습니다. 칸타타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행사 당일 650석 모두 매진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았습니다. 바쁜 생활에 치여 사는 현대인들에게, 가족 간의 사랑과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안나 이야기는 참석한 관객들 마음에 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기쁜소식런던교회 오영신 목사의 메시지를 끝으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유럽 크리스마스 칸타타 순회공연은 오는 12월 15일까지 계속됩니다. 굿뉴스티비 박동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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