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5일 월요일 굿뉴스투데이입니다.
성황리에 진행 중인 2016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이번에는 부산 벡스코를 찾았습니다. 3일과 4일 이틀 간 진행된 공연은 부산 시민들에게 추운 날씨 속 따뜻함을 전하는 시간이 됐는데요, 현장, 취재했습니다.
[멘트]
따뜻한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이번 겨울도 어김없이 부산을 찾아왔습니다. 부산 칸타타는 12월 3일과 4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총 3회의 공연을 했고 7천 명이 넘는 관객들이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함께 울고 웃으며 하나가 되었습니다.
로마의 포로로 잡혀 고통받는 이스라엘 백성들. 온 백성을 구원하러 낮고 천한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은 부산 시민의 마음 문을 두드렸습니다. 더욱 섬세해진 1막의 구성은 관객들로 하여금 공연에 빠져들게 했습니다.
이어지는 2막에서는 항상 말썽을 일으키는 말괄량이 안나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꾸몄습니다. 자기밖에 모르고 이기적이었던 안나는 성냥팔이 소녀가 되는 꿈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변화합니다.
인터뷰 - 이대겸 / 국제청소년연합 자문위원
인터뷰 - 유 양 / 국제청소년연합 자문위원
인터뷰 - 김진호 / 기쁜소식마산교회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장님의 딸로 태어나 불행한 마음에 잡혀 살던 한 여학생이 어머니의 마음과 만나며 변화된 이야기를 통해 대화의 소중함을 전했습니다.
명실상부 세계 최고가 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한층 더 발전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선사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부산에 이어 12월 6일 저녁, 성남 시민들에게 찾아갑니다.
굿뉴스티비 이소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