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크리스마스 칸타타 인천 공연
[아나운서] 안산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을 순회하며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있는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지난 주말 인천을 찾았습니다. 칸타타를 관람한 인천 시민들의 모습을 함께 보시죠. [멘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11월 26일과 27일, 대전에 이어 6번째로 인천에서 열렸습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로비에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관람하러 온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인터뷰1 – 표경희 / 인천 송도동 짙은 어둠속에서 “예수”라는 두 글자로 시작된 1막. 2,000년 전 유대 베들레헴으로 돌아가 로마의 압제에 고통 받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할 아기 예수의 탄생 과정이 성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오페라로 펼쳐졌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연기와 목소리를 통해 관객들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2 – 봉두개 / 한국TV탤런트협회 1막이 끝난 후에는 깜찍한 꼬마 산타들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어진 2막은 자기밖에 몰라 감사할 줄 모르는 말썽쟁이 안나가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느끼는 뮤지컬로 합창단의 세련되고도 깊은 연기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인터뷰3 – 오승한 / 인천주니어클럽 회장 이날 박옥수 목사는 “사막을 여행하는 아버지와 아들이 절망적인 순간을 만났을 때 비록 아들에게는 소망이 없었지만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아버지 마음속에 있는 소망이 아들의 마음에 흘러들어 갈 수 있었다.”며 “가족 간에 이웃 간에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이 연결되어 사랑과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4 – 전재원 / 인천 논현동 그라시아스 합창단 수석 지휘자 보리스야발란의 지휘 아래 펼쳐진 마지막 3막에서는 헨델의 <메시아> 중 ‘우리를 위해 한 아기 나셨네’, ‘주께 영광’, ‘할렐루야’ 등의 명곡들을 선사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다함께 부르며 칸타타의 막을 내렸습니다. 특히 이번 인천 공연에는 기업이나 단체, 공공기관 등의 관람 후원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사람들과 인천관내 목회자들을 초청해 따뜻한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인터뷰5 – 이주옥 / 한국주얼리고등학교 교사 전 세계인이 극찬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4,000여 명의 인천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이성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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