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11월 2일 제 16회 IYF 영어말하기대회 강원지역 대학생 본선이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강원대 생태 조경학과 조현길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강원본선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은 4분 분량의 원고에 자신의 생각과 마음, 그리고 열정을 담아 스피치를 했습니다.
떨리는 마음을 뒤로하고 그동안 수없이 연습했던 원고 내용을 프레젠테이션을 이용해 다양한 몸짓으로 자신만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분초를 다투는 발표가 끝나고 심사가 집계되는 동안, IYF 홍오윤 강원고문의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홍오윤 고문은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의 이야기를 통하여 왕의 마음을 전달 받지 못한 떡 굽는 관원장은 결국 죽임을 당했다 이야기 했으며, 이는 언어가 그냥 단순한 소리가 아닌 마음을 전달하는 도구로서 IYF영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마음으로 말하고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전하였습니다.
모든 참석자들의 기다림 속에 이어진 수상시간. 대상으로 강원도도지사상은 한림대학교 최홍준 학생에게, 춘천시장상은 강원대학교 김시선 학생에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 최홍준 / 강원도도지사상
인터뷰 – 김시선 / 춘천시장상
자신의 발표에 구체적인 심사평을 질문하는 Q&A 시간을 끝으로 경인지역 대학부 영어말하기대회의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강원지역 본선을 통과한 수상자들은 11월 19일 서울 인재개발원에서 전국지역 본선 진출자들과 함께 최종결선을 치르게 됩니다.
굿뉴스TV 김시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