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2016 하반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16일부터 기쁜소식 한밭교회에서 시작했습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성경세미나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말씀을 듣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멘트]
2016 하반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하반기에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는 제목으로. 대전과 서울, 부산, 광주에서 성경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16일 저녁, 대전광역시 도마동에 있는 기쁜소식 한밭교회에서 이번 하반기 첫 성경세미나가 시작됐습니다.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첫날 저녁, 참석자들이 삼삼오오 기쁜소식 한밭교회를 찾았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면서, 기쁜소식 한밭교회는 색다른 가판전도를 펼쳤습니다. 기존의 전단지를 나누어주며 성경세미나를 알리는 홍보 활동 대신, 성도 개개인이 만나는 사람들과 신앙상담을 하고 복음을 전하는 등 개인전도에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 김달중 / 기쁜소식 한밭교회
한밭교회 예배당을 가득 채운 참석자들과 함께, 찬송을 부르는 것으로 성경세미나 첫날이 시작됐습니다. 성경세미나를 위해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와 피아니스트 석승환, 서울·인천지역 연합 합창단이 각각 축하공연을 펼쳤습니다.
강사 박옥수 목사가 강단에 올랐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2장 1절부터 10절까지, 갈릴리 가나 혼인잔치에 대한 말씀을 읽는 것으로 첫날의 설교를 시작했습니다. '너에게 무슨 말씀을 전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예수님의 말씀대로 한 하인들이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적을 맛봤듯, 우리의 모습 그대로 예수님의 의를 들고 나가면 그 능력을 맛볼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은 한 달 여 넘게 이번 행사를 준비해 온 한밭교회 성도들에게, 믿음과 소망을 심어줬습니다.
인터뷰- 신동석 / 기쁜소식 한밭교회
대전 지역 성도들,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박옥수 목사 대전 성경세미나는 오는 19일 저녁까지 계속 됩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