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강남교회 부인자매들이 마인드강연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13일 송파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주부들을 위한 마인드강연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지난 13일, 기쁜소식강남교회 부인자매들이 주부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을 개최했습니다. 4회째로 진행된 마인드 강연에 1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감성영상 시청 후 주최측에서 준비한 <정팔이네 집>연극이 펼쳐졌습니다. 한 집에 사는 엄마와 아들이 서로 소통이 되지 않아 일어나는 일들을 상황극으로 꾸며 참석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어지는 클라리넷 연주에 이어 조규윤 강사의 마인드 강연이 계속됐습니다. 조규윤 강사는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족 간의 마음의 대화를 시작하면 가정에 행복이 찾아오고 부모도 아이도 밝아질 것이라고 강연했습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이 모여 영상과 연극 그리고 강연을 들은 후 들어지는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강연 내용에 대해 토론하거나 실제로 가정에서 육아를 하며 겪었던 일들을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이런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대화가 단절돼 가족 간의 마음의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아 사회에 여러 가지 문제가 나타나는 요즘 이처럼 부모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 행사가 부모들에게 보다 올바르고 건전한 교육관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