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광주‧전남지부 충장축제 참석
[아나운서] 요즘 지역 IYF 지부에서 지역 축제에 많이 참석해 IYF를 홍보하고 IYF 이상을 드높이는 일들이 많은데요, IYF 광주‧전남지부는 29일부터 시작한 제13회 추억의 충장축제에 참석했습니다. 이 소식 현장에서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국제청소년연합 광주‧전남지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광주시의 대표축제라고 할 수 있는 제13회 추억의 충장축제 일부 프로그램을 주관해 치렀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4월 광주시 동구청과 IYF광주전남지부가 MOU를 체결했고 IYF 광주‧전남 회원들은 온 마음을 쏟아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9월 29일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 IYF는 다양한 볼거리와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월드데이는 '충장축제, 세계로 가다'라는 테마를 가지고 미국,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부스를 마련해 그 나라의 문화를 담고 있는 조형물과 의상, 사진, 소품들로 꾸며졌고, 아시아권 나라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인터뷰 - 김주아 / 조선대학교 특히, 광주‧전남지부는 이번 충장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이 단순하게 개인이 먹고 즐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구촌 아이들을 살리는 축제로 만들자는 취지로 '지구촌애DREAM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지구촌애드림 캠페인은 축제 기간 동안 IYF가 주관한 행사와 관련된 수익금 전액을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기부한다는 내용으로 광주시 동구청, 광주매일신문사 등 지역 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됐습니다. 시민들은 IYF가 운영하는 세계문화체험부스와 아시아 음식레스토랑, 현지 물품판매, 희망연필꼽기 이벤트 등에 적극 참여했고, 직접 공연을 보는 도중 후원금 모금에도 참여해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 이승만 / 광남종합목재 대표 10월 1일에는 충장축제의 메인 특설무대에서 IYF가 주관하는 월드팝콘테스트도 개최됐습니다. 이날 치열한 예선을 거친 12개국 22명이 참가해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열창을 해 시민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또, 충장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거리퍼레이드 대회'에는 광주‧전남지역 굿뉴스코동문들이 출전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해 상금 700만원을 받았습니다. 이번 충장축제에서 광주‧전남 IYF지부가 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졌고 이 행사를 통해 IYF를 드러내고 알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효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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