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남태평양의 섬나라 키리바시에서 2016 IYF 유스 마인드 강연이 30일부터 3일간 열렸습니다. IYF와 키리바시 청소년부가 공동주최한 마인드강연에 200여명의 참석자들이 참석했는데요. 이소식 현지에서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키리바시 베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IYF 청소년 마인드캠프가 열렸습니다 키리바시 IYF와 키리바시 청소년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캠프는 조혼풍습에서 비롯된 높은 이혼율로 깊은 상처를 가지고 고립된 채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고자 개최됐습니다.
청소년부에서 초청한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굿뉴스코 단원들이 준비한 건전댄스와 ‘B-STEP' 키리바시 댄스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어 아타라케 나타아라 키리바시 내무부 장관의 축사와 이번 캠프를 준비한 자원봉사자의 소감을 들었습니다.
마인드 캠프 강사 양운기 선교사는 세상의 모든 문제와 고통은 ‘나는 옳다.’라는 생각에서 비롯된다며 틀렸다. 라는 마음을 가질 때 모든 문제에서 벗어나 참된 행복을 누릴수 있다고 강연했습니다.
또한 30일에는 타네스 마아마우 키리바시 대통령과 양운기 선교사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이날 면담에서 양운기 선교사는 마아마우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했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면담에서 마아마우 대통령은 빠른 시일 내에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키리바시에 초청해 IYF 마인드캠프를 개최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끝날까지 주님과”의 박옥수 목사의 기도처럼 키리바시 곳곳에 복음의 열매가 맺히고 있습니다. 키리바시 IYF지부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해양대학, 기술대학, 교육대학과 전 고등학교로 마인드 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