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크리스마스 칸타타 앵커리지 공연
[아나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 마스 칸타타의 미국투어가 막바지에 이르렀는데요. 지난 4일과 5일에는 알래스카 주의 가장 큰 도시인 앵커리지에서 공연됐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기다리는 앵커리지 시민들을 만나봅니다. [멘트] 먼 북극의 땅 알래스카에 찾아온 크리스마스의 감동. 2016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 열여덟 번째 공연이 열리는 곳은 미국의 마흔아홉 번째 주, 알래스카에서 가장 큰 도시 앵커리지입니다. 지난해 극적으로 투어 합류가 결정돼 은혜롭게 첫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치렀던 앵커리지 교회. 올해 두 번째 칸타타를 앞두고는 공연장 대관부터 난항을 겪었습니다. 앵커리지에서 하나뿐인 공연장, 다른 공연과 날짜가 겹쳐 공연을 여는 것이 불가능해보였지만 기적적으로 해당 공연이 연기되면서 정해진 날짜에 공연을 열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 정자양 선교사 / 미국 기쁜소식 앵커리지교회 공연이 열린 4일과 5일에는 귀빈들을 위한 리셉션과 현지 목회자 모임이 각각 진행됐습니다. 리셉션에는 엘리사 멀케스키 미 상원의원을 비롯한 귀빈 50여명이 참석했고, 현지 목회자 모임에도 80여명의 현지 목회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각 모임에서는 박옥수 목사가 참석자들을 위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엘리사 멀케스키 / 미 상원의원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알래스카 퍼포밍 센터에서 열리게 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장을 들어서는 관객들의 모습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대한 기대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특히 지난 해 공연을 놓쳤던 관객들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더욱 반겼습니다. 인터뷰 - 마리아 모든 이틀간 두 번에 걸쳐 앵커리지 시민들과 만난 크리스마스 칸타타. 총 3막에 걸쳐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각각의 막이 뚜렷한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더욱 수준 높은 연기와 노래, 연출 속에 각 무대가 전하는 주제, 바로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앵커리지 시민들의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인터뷰 - 프렌 메큐 / 앵커리지 인터뷰 - 다나 에이비 목사 / 미국 앵커리지 패밀리 교회 박옥수 목사가 전한 크리스마스 메시지 또한 앵커리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으로서 이뤄진 인류의 구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값없이 얻은 의로움에 대해 전한 메시지는 앵커리지 시민들이 갖고 있던 신앙관을 바꿔놓았습니다 인터뷰 - 베티 러스터 / 앵커리지 오늘 공연을 준비한 기쁜소식 앵커리지교회도 이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앵커리지 교회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앞으로 앵커리지에 일어날 복음의 역사를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 임성한 집사 / 미국 기쁜소식 앵커리지교회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앵커리지 시민들의 마음을 녹인 크리스마스 칸타타. 따뜻하게 녹은 앵커리지 시민들의 마음에 복음의 꽃이 활짝 피어날 날을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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