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크리스마스 칸타타 라스베이거스 공연
[아나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 미국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가 덴버와 솔트레이크시티 공연에 이어 1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 되었습니다. 관광과 도박의 도시로 유명한 라스베이거스에 선포된 예수님의 복음이 시민들에게 감동과 변화를 선물했습니다. [멘트] 사막 한가운데 만들어진 도시, 라스베이거스. 하루에 사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오고 가는 라스베이거스는 수많은 카지노와 호텔, 그리고 화려한 야경으로 유명합니다. 관광객들을 위한 투어 코스가 따로 마련될 정도로 유명한 라스베이거스의 야경. 그러나 9월 30일, 이날만큼은 야경이 아닌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라스베이거스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했습니다. 지난 해 폭우에도 불구하고 만석을 기록했던 라스베이거스 공연. 올해에는 만 팔천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 토마스앤맥 아레나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렸습니다. 공연을 준비한 기쁜소식 라스베이거스 교회의 임갑택 선교사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하나님이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더 크게 일하시는 것을 보고자 이곳을 대관하게 됐다고 간증했습니다. 인터뷰 - 임갑택 선교사 / 미국 기쁜소식 라스베이거스교회 토마스앤맥 아레나로 들어서는 라스베이거스 시민들. 그중에는 작년 공연을 잊지 못해 다시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 공연 개최 소식을 듣고 직접 가족과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소개하고 티켓을 받아 나눠준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 발버라 레이더 / 라스베이거스 본격적인 막이 오르기 전, 사회를 맡은 테리 핸더슨 목사의 짤막한 공연 소개로 관객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공연. 1막부터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그려내는 배우들의 열띤 노래와 연기가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2막과 3막. 노래 한 곡 한 곡이 끝날 때마다 쏟아지는 박수갈채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막을 내리는 앙코르 무대, <갓 블레스 아메리카>.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노래를 부르는 관객들의 모습은 마지막 무대를 더욱 감동적으로 연출했습니다. 인터뷰 - 미씨 / 라스베이거스 인터뷰 - 로리 / 라스베이거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장식하는 또 다른 무대. 바로 크리스마스 메시지입니다. 이날 공연에서는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영국 선교사가 ‘영원한 속죄’를 주제로 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 칼로스 실바 / 라스베이거스 크리스마스 메시지의 핵심인 ‘영원한 속죄’는 세 개의 막과 더불어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체를 아우르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깊은 감명을 받은 관객들 중에는 공연의 내용을 함께 들은 메시지와 연결시키며 말씀을 더 들어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 렌디 / 라스베이거스 올해에도 많은 라스베이거스 시민들을 감동시킨 크리스마스 칸타타. 기쁜소식 라스베이거스 교회는 이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구원을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믿음의 간증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임갑택 선교사 / 미국 기쁜소식 라스베이거스 교회 9월의 마지막 날, 라스베이거스 시민들을 찾아온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도시의 화려한 야경보다 더 큰 감동과 기쁨으로 라스베이거스 시민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물들였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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