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크리스마스 칸타타 LA 공연
[아나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2016 미국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는 라스베이거스 공연에 이어 다음날인 2일, LA공연의 막을 올렸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전달되는 LA 칸타타 공연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멘트] 2016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 성황리에 그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열여섯 번째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리는 도시는 바로 할리우드가 있는 미국 제2의 도시, LA입니다. 올해 LA 공연은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나고자 2회차 공연을 하게 됐습니다. 공연이 열리는 10월 1일과 2일. 공연 약 두 시간 전, 귀빈들을 위한 연회와 현지 목회자 모임이 각각 하루씩 진행됐습니다. 1일에 열린 귀빈 모임에는 LA 카운티 로즈미드 시의 산드라 아르멘타 시장과 친 호 래오 산 가브리엘 시장, 마르코 안토니오 볼리비아 총영사 등을 비롯해 정치, 경제, 문화 등 각계 귀빈 9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박옥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고, 참석한 귀빈들은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사회에 아주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며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 친 호 리오 / 산 가브리엘 시장 2일에 열린 현지 목회자 모임에는 작년 참석인원보다 두 배가 훨씬 넘는 4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모임에서는 LA 공연부터 투어에 합류하게 된 박옥수 목사가 약 한 시간 동안 말씀을 전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며,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할 때 삶이 거룩해지고 의로워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목회자들은 성경을 바탕으로 정확한 복음을 전하고 있는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 사무엘 다킨스 목사 / 판테나 ‘웨스트사이드 침례교회’ 목사 한편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리는 슈라인 오디토리움에는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이 일찍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올해로 3년째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리는 LA. 어느새 고정 관객층이 된 시민들은 물론 타 도시에 사는 가족들로부터 권유를 받고 온 시민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LA 시민들이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고자 공연장을 찾아왔습니다. 인터뷰 - 앤 / 로스앤젤레스 2회에 걸쳐 진행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LA 공연. 본격적으로 막이 오르면서 이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이야기가 생생하게 관객들의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섬세한 연출과 웅장한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진행되는 무대는 마치 이천 년 전 베들레헴으로 거슬러 올라간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이어지는 2막과 3막 또한 계속 되는 감동어린 무대로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인터뷰 - 루비 씨야 / 로스앤젤레스 2막 후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메시지는 박옥수 목사가 전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현지 목회자 모임에서 전했던 로마서 3장 말씀을 가지고 다시 한 번 LA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고 그 보혈로 이루신 영원한 속죄. 그 구원의 기쁨이 LA 시민들의 마음을 감격시켰습니다. 인터뷰 - 페트메날라 / 로스앤젤레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공연 그 자체로 많은 시민들을 감동시키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그 안에 담긴 복음이 관객들에게 전해진다는 점에서 진정한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의미를 찾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 공연을 준비한 기쁜소식 LA교회의 안종령 선교사는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미국에 새로운 복음의 길을 여는 수단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안종령 선교사 / 미국 기쁜소식 LA교회 비단 LA뿐 아니라 미국 전역에 새로운 복음의 길을 열고 있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 LA 시민들에게 구원의 기쁨을 선사한 복음의 여정은 다음 도시인 산호세로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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