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아프리카 월드캠프를 순방중인 박옥수 목사가 피터 무타리카 말라위 대통령과 면담이 있었습니다. 전체인구의 50%가 18세 이하 청소년인 말라위는 당연 청소년 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현장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7월 28일, 박옥수 목사와 피터 무타리카 말라위 대통령과의 면담이 말라위 대통령 궁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청소년부 장관과 전 영부인이 공항에서 박옥수 목사를 맞이했고, 첫 행사 장소인 경찰청 본부로 이동했습니다. 경찰청에서는 경찰청장, 부청장 및 고위 간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YF와의 MOU 체결식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5년간 IYF가 경찰청, 경찰대학, 경찰기술학교 등 모든 경찰 기관에서 마인드 교육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인터뷰 - 렉센 카차마 / 말라위 경찰청장
박옥수 목사는 교육부로 이동해 교육부 장관과 15명의 최고 교육 실무자와 만났습니다. 박목사는 마인드 강연의 필요성을 강조 했고, 장관과 실무자들은 마인드교육을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하기 위한 실무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어서 대통령궁에서 피터 무타리카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이날 만남에는 청소년부 장관, 교육부 장관, 문화체육부 장관, 전 영부인 그리고 각 부처 사무차관이 참석했고, 무타리카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는 현 말라위 청소년들의 상황, 그리고 IYF의 청소년 교육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부 장관의 제안으로 IYF와 말라위 청소년부 간에 MOU가 즉각 체결되었고, 이어진 마인드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마인드 학과 신설 요청에 대해서도 역시 대통령의 즉각적인 승낙으로 교육부 장관이 지시를 받았습니다. 이날 만남은 기존에 예정된 30분보다 길어져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인터뷰 - 박옥수 목사 / IYF 설립자
우간다에 이어 말라위에서도 힘있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