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케냐 IYF월드캠프에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후시간에는 컬쳐와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멘트]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2016 케냐 IYF 월드캠프. 해가 갈수록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시간,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강연들을 들은 학생들. 오후에는 보다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그룹 별로 모여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아카데미 수업. 총 열다섯 개의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에 들어가 세계 각국의 언어를 배우거나, 다양한 취미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진지하고 열정적인 태도가 돋보이는 시간입니다.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컬처 프로그램도 진행됐습니다. 나라별 부스를 방문하면 해당 국가의 독특한 문화에 대해 배우고 전통의상을 입거나 인사법을 배우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가보지 못한 나라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드러내며 부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스틴 베티 / 캠프참석자 제가 오늘 한 경험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굉장함’입니다. 태국 부스에 가서 태국 인사법을 배웠고, 위험이 닥쳤을 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태국식 방어법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태국인들이 입는 전통옷에 대해서도 배웠는데 정말 재밌었고 창의적이었어요. 한편 모이 스포츠센터의 운동장에서는 즐거운 게임과 함께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는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습니다. 진행자의 안내를 따라 팀원들이 하나가 되어 움직여야 하는 미션들. 서로를 의지하고 신뢰해야 하는 미션들을 치르면서 청소년들은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야 하는 이유와 그 기쁨을 배웁니다. 에반스 / 캠프참석자 방금 게임에서 이겼는데요. 이 게임을 하면서 배운 건 우리가 마음을 합치고 하나가 돼서 게임을 하면 이길 수 있고, 이렇게 하면서 우리 마음이 하나로 합쳐질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리고 올해 캠프에서 계속해서 말씀을 배우는 것도 동기 부여가 되고 있어요, 2016 케냐 IYF 월드캠프와 함께 하며 마음을 여는 법을 배우는 학생들. 하루하루 다채로운 경험과 배움 속에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