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야이보니 전 대통령, 고려대 강연
[아나운서] 국제청소년연합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토마스 야이보니 베냉 전 대통령이 고려대에서 특별강연을 펼쳤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콘서트도 함께 열려 참석자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17일 특별강연이 열렸던 고려대 현장을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멘트] 토마스 야이 보니 베냉 전 대통령과 함께 하는 그라시아스 콘서트가 지난 일요일인 17일 저녁,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음악회는 최근 IYF 고문으로 위촉된 토마스 야이 보니 전 대통령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약 팔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문택 IYF 회장의 사회로 시작한 음악회. 제일 먼저 트럼페터 알렉세이 이바노프의 무대로 막을 열었습니다. 이어 11중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브라스 앙상블, 그리고 테너 훌리오, 소프라노 이수연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사회를 맡은 박문택 장로는 지난 3월 박옥수 목사와 베냉을 방문했던 것을 회상하며, IYF와 같은 마음으로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는 야이 보니 전 대통령을 소개했습니다. 야이 보니 전 대통령의 강연 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프리카 스테이지가 관객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인터뷰- 정성인 / 기쁜소식한밭교회 청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무대 위로 오른 야이 보니 전 대통령은 한국어 인사로 친근함을 표시했습니다. 이날 강단에서 야이 보니 전 대통령은 오늘날 아프리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환경 문제와 테러 문제, 청소년 교육 및 보건 문제 등을 골고루 언급하며,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영적 개혁이 필요하다며, 이런 일에 박옥수 목사가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도 전했습니다. 이어 피아니스트 석승환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이날 세 곡의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사람의 마음은 땅과 같아 무엇을 심느냐에 따라 열매가 달리 맺힌다고 설명하며, 사람의 마음을 끌고 가는 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약 일주일간 야이 보니 전 대통령과 함께 했던 시간이 아름다웠다고 말하며, 전 대통령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권혜성 / 기쁜소식의정부교회 아름다운 음악과 더불어 야이 보니 전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의 강연을 통해, 많은 이들의 마음에 평안과 소망을 심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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