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매일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서로의 간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있는 세계 기독교 지도자 워크숍. 매일 오후에는 한국의 경치와 다양한 문화들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1주차 부산에서는 동백섬과 누리마루 공원, 국제시장과 해양박물관 등 부산의 특색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 명소들을 다녔습니다. 참석자들은 방문하는 곳마다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 애니와웨루 / 케냐
저는 케냐에서 왔고 월드캠프에 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정말 축복입니다.
저희는 지금 해양박물관에 와있고 너무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인원수가 많은 데도 모두 함께 관광을 하면서 바다에는 어떤 생물들이 사는지, 산호나 물고기들, 그리고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즐기면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아름다운 생명들을 창조하셨다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워크숍의 2주차 일정이 경북 김천 IYF 대덕수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2일, 참석자들은 전라북도 무주에 있는 태권도 공원을 방문했습니다. 태권도공원은 2013년 완공된 후 전 세계 182개국 6천만 태권도인들의 성지로 주목 받으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태권도를 활용한 다채로운 공연들을 관람하면서, 한국의 대표 전통무술인 태권도의 멋을 감상했습니다. 특히나 격파를 비롯한 화려한 동작들이 관람객들로 하여금 탄성과 박수를 자아냈습니다.
인터뷰 – 아쇼크 / 인도
WCLW 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저희를 태권도 공연장으로 데리고 와주셨는데요
공연은 정말 흥미로웠고 한국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아주 어린 6살, 7살 되는 아이들부터 16살 18살 되는 학생들을 훈련시켜 공연을 준비했는데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말로 설명을 할수 없을 만큼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세계 기독교 지도자 워크숍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전 세계 목회자들에게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호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