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3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소프라노 이수연의 독창회가 열렸습니다. 청아하고 우아한 음색과 섬세한 감성을 가진 소프라노 이수연의 탁월한 기량이 마음껏 발휘 된 이번 독창회에서 관객들은 잊지 못할 큰 감동을 얻었다고 합니다.
[멘트]
6월 3일 화성시에 위치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소프라노 이수연의 독창회가 있었습니다.
이날 이수연의 첫 독창회에는 가족들을 비롯해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소프라노 이수연을 마음으로 아껴주었던 많은 관객들이 자리했습니다. 이수연의 깨끗하고 정확한 음정, 그녀의 아름다운 음악적 표현들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이어 동료단원인 첼리스트 박현숙과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연주, 그리고 훌리오 곤잘레스와 함께하는 뮤지컬 스테이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합창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세계 최고의 합창단의 목소리로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명곡들에 객석에서는 박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신운호 / 소프라노 이수연 어머니
마지막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의 축하메시지가 있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최고의 합창단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귀로 듣는 음악이 아닌 마음으로 노래하기 때문이라며 합창단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수연 / 그라시아스 합창단 소프라노
음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밝게 비춰주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독창회 투어는 전국 주요도시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김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