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전 세계적으로 마인드 강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 말라위에서도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이 열렸다고 하는데요. 생전 처음 들어보는 마인드 강연을 통해 마음 속에 꿈과 소망을 싹 틔운 말라위 학생들을 만나보시죠.
[멘트]
지난 5월 20일, 말라위 수도 릴롱궤에서 네 시간 떨어진 블렌타이어에서 학생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이 열렸습니다. 이번 강연은 ‘킹스 빅토리 아카데미’ 를 비롯해 블렌타이어 시내에 있는 3곳의 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첫 번째 마인드 강연 장소인 ‘킹스 빅토리 아카데미’ 에서는 약 300여명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모인 가운데 단원들의 댄스에 열광하며 같이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김성경 선교사는 마인드 강연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훌륭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의 사례들을 들으며 이들과 같은 마인드를 가진다면 앞으로 말라위를 이끌어 갈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학생들은 마인드에 대해 질문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마인드 강연과 교사들을 위한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재방문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 교장 Mary Gonani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가진 마인드강연은 정말 좋았습니다. 많은 학생들은 뭔가를 배우는데 맞춰져 있기 때문에 그들이 가끔은 교실에서 뭔가를 배울 때는 이해하지 못 할 때도 있지만 오늘 강사님이 보여준 사진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고 학생들은 올바른 마인드로 해온 게 아니기 때문에 전과 달리 우리가 마인드를 바꾼다면 삶이 좋아질 수 있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학생들이 더 자랄 수 있도록 이 좋은 마인드 강연이 마지막이 아니라 다음에 또 오셔서 해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마인드 강연을 통해 말라위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IYF를 알리고, 또 복음이 말라위에 전해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진주입니다.